대한민국 맛집

아차산역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집 - 너무 맛있습니다

jazzyblue 2025. 9. 12. 18:45

 

꾸덕한 양념의 끝판왕


아차산역 시장 골목 끝자락, 멀리서부터 매콤한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미 줄 서 있는 사람들만 봐도 '여기가 바로 그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구나!' 싶은 곳. 붉은 간판과 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매장 앞 풍경이 정겹네요.

위치 & 주차

  • 위치: 아차산역 3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 주차: 별도 주차장 없음 →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필요 * 다이소 건물에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는 다이소 주차장을 놓쳐서, 좀더 직진하다 유료주자창에 주차했습니다. (30-40분정도 이용했는데, 3천원 주차요금 나왔어요)

📍 네이버 지도에서 위치 보기
02-456-7890 전화걸기

매장 분위기


매장은 크지 않지만 늘 손님으로 북적입니다. 테이블마다 빨갛게 끓는 떡볶이 냄새가 흩날려, 들어서는 순간부터 군침이 돌죠. 포장은 맞은편 포장 전문점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고, 홀에서는 빠른 회전율 덕분에 기다림이 길지 않은 편입니다. 테이블 간격이 넓지는 않지만, 내부가 막 붐비거나 불편하다고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나름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메뉴 / 구성

제가 주문한 건 2인 세트!

  • 쫀득한 밀떡 ***** 양념이 넘 맛나요
  • 두툼하고 촉촉한 어묵
  • 국물에 푹 적셔먹는 튀김만두 ***** 강추
  • 은근히 별미인 핫도그 **** 먹기좋게 잘라주시니 양념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 빠질 수 없는 계란

양은 둘이서 배부르게 먹을 정도. 다양한 구성 덕분에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맛 & 식감

이 집의 핵심은 바로 양념입니다. 

묽지 않고 꾸덕꾸덕하게 걸쭉해서 떡을 집으면 빨간 양념이 촤악 감깁니다. 

  • 떡: 단단하면서도 쫄깃한 밀떡. 오래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 나옵니다.
  • 양념: 첫입엔 달달함, 이내 매운맛이 확 치고 올라와 콧등에 땀이 송글송글.
  • 어묵: 양념이 속까지 배어 짭짤+매콤의 조합이 일품.
  • 만두 & 핫도그: 소스에 흠뻑 적셔 먹는 재미가 있어요. 겉바삭은 아니지만, 촉촉하게 젖은 맛이 또 중독적입니다. 특히, 만두가 압권입니다! 다음에는 2인 기본에 만두만 더 추가해서 먹는걸로요

총평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는 단순한 분식집 떡볶이가 아닙니다. 매콤달콤 꾸덕한 양념에 중독되는 맛으로, '떡볶이 한 접시로 한 끼 뚝딱' 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
단,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쿨피스나 우유 필수예요 😉 국물은 따로 주시지는 않는거 같아요.